현재 저는 하얀색 털을 가진 말티즈를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온 지 1-2년동안은 보이지 않던 눈물자국이 최근 2-3년 전부터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말티즈와 같은 흰 색 털을 가진 반려견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안일하게 생각하였지만,
점점 심해지는 눈물자국 때문에 저도 고민이 무척 많았는데요!
이것 저것 눈물자국에 관하여 서치를 하면서 눈물자국에 좋다는 제품들을 구입하여 꾸준히 시도하고 있답니다.
먼저, 눈물자국은 왜 생기는 걸까요?
1. 유루증
: 평균 이상으로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증상이며, 딱히 질환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눈물관이 막혀있거나 기형인 경우
3. 녹내장, 포도막염, 각막궤양
4. 염증, 치주염, 이물질 자극
5. 눈 주위의 털과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6. 식이 알레르기 피부염
: 강아지가 먹는 사료나, 간식에서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눈물이 많이 나오면서 눈물자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곰팡이로 인한 감염
강아지 눈물자국 관리법
1. 육류가 함유된 사료 피하기
2. 눈물이 나올 때 곧바로 닦아주기 / 눈물 틈틈이 닦아주기
- 눈물을 닦을 때에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식염수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눈물 케어 약은 반드시 처방 받은 약으로 사용하기
4. 수돗물 대신 정수된 물 급여해주기
5. 식기는 항상 청결 유지
6. 향기 나는 물건 치우기
7. 눈 주변 털 꾸준히 제거해주기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강아지 눈물자국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 눈물자국을 케어하면서 느낀 점은, 먼저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강아지마다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잘 파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내돈내산 강아지 눈물케어 후기
<전>
<후>
아직 완전히 눈물자국이 깨끗해진 건 아니지만 나름 깔꼼..해졌죠?
1. 사료
저희 집 강아지의 경우에는 닭 알레르기가 있는데, 닭고기 함량이 있는 사료와 간식을 먹이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먼저 사료를 오리고기가 함유되어 있는 사료로 바꾸었어요.
처음에 이 사료로 바꾸어서 급여했을 때, 저희 집 강아지가 무척 좋아했어요. 사료를 잘 먹지 않던 아이였는데 초반에는 사료를 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단점은, 사료가 많이 ! 딱딱합니다. 가위로 잘라주려고 해도 잘 잘리지 않을 만큼 꽤나 단단한 제형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갈수록 저희 집 강아지도 사료를 점점 안 먹기 시작해서 사료는 다시 마트에서 파는 일반 사료로 바꾸었답니다.

2. 소간파우더
강아지 눈물자국에 좋은 제품들을 검색하면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것이 바로 "소간파우더" 였어요. 딱히 특정 브랜드를 고른 기준은 없고,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후기도 어느 정도 있고, 상위에 노출되어 있는 곳에서 구매했답니다.
소간파우더는 강아지가 먹는 사료 위에 적당량을 뿌려서 섞어주면 됩니다. 저는 보통 베스킨라빈스 숟가락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반 스푼 ~ 한 스푼 정도 뿌려줍니다.
양이 꽤나 많고, 뿌려주는 걸 깜빡할 때도 많아서 올해 2월에 구매했는데 아직도 쓰고 있어요. ㅎ;
3. 뉴트리션 트릿
뉴트리션 트릿에는 1)피부 2)면역, 영양 3)관절, 뼈 4)눈, 눈물 카테고리로 영양제가 나누어져있습니다.
간식처럼 하루에 하나씩 반려견에게 급여해주면 되는 간편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2월부터 다 먹으면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일단 강아지가 너무나 좋아해요. 뉴트리션 트릿 포장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두 눈을 희번뜩거리면서 달려오더라구요.
그런데 간식을 급하게 허겁지겁 먹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간식을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집 강아지에게도 처음에 하나를 통으로 다 주었더니 너무 급하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나를 세 조각으로 잘라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끝.. 또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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